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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4만 달러대를 밑돌며 주춤하고 있다.
25일 암호화폐 거래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1분 기준 거래 중인 비트코인 가격은 3만9489달러로 전일대비 0.07% 하락했다. 지난 1주일과 비교하면 0.53% 하락한 수치다.
이 같은 주요 암호화폐들의 가격 횡보는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어지고 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암호화폐 투자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미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 22일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2.8%, S&P500이 2.7%, 나스닥이 2.5% 떨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