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은 다문화 가정 대상 문화교육 사업 기획·운영에 대한 협력 사업을 위해 지난 18일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한성백제박물관은 다문화 가정 대상 문화교육 사업 기획·운영에 대한 협력 사업을 위해 지난 18일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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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주요 내용은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이 문화시민으로서의 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교육, 행사, 연구, 출판 등의 협력 △양 기관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 가족의 문화교육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지식 및 정보 교환 등이다.
업무협력 첫 사업은 내달 23일 열리는 세계시민포럼 연차대회 ‘괜찮아, 잘 될거야!(All is Well!)’의 온·오프라인 공동개최다. 지구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전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한성백제박물관 관계자는 “세계시민포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박물관의 다문화 교육을 활성화시키고 교육 운영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