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개발사 애니펜, 50억원 추가 투자 유치

  • 등록 2021-11-22 오전 10:05:25

    수정 2021-11-22 오전 10:05:25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메타버스 개발사 애니펜(대표 전재웅)은 우미건설로부터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85억원 규모의 브릿지라운드 투자 이후 이어진 후속 투자이다. 올해 누적 투자액은 총 135억원이다.

애니펜은 이번 투자 유치와 함께 금파재단(우미건설 출연)이 후원하고 있는 문화재 디지털 복원 사업에 참여해 전통문화 실감형 콘텐츠 개발 사업에도 진출하게 된다. 회사 측은 향후 ‘우미린’ 브랜드의 아파트나 우미건설이 운영하는 복합상업시설 ‘레이크꼬모’ 등의 실제 모습을 메타버스에 구현하는 것과 같은 협업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실감형 콘텐츠 기술과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애니펜만의 메타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헬로키티, 폼폼푸린, 뽀로로, 레이디버그, 라바, 뿌까, 텔레토비 등 650가지 증강현실(AR) 캐릭터로 숏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인 ‘애니베어’를 통해 맺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친숙함을 더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애니베어 - AR 꿀잼 숏비디오 △뽀로로월드 - AR 소꿉놀이 △로보카폴리 월드 AR △캐치! 티니핑 AR △미니특공대 월드 등 애니펜 자체 제작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1100만을 기록했다.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누구나 즐겁게 현실과 결합된 가상 공간에서 다양한 세계관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스토리와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며 살아가는 애니펜만의 메타버스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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