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AIA생명 ‘통합 IT아웃소싱 사업’ 수주

3년간 IT시스템 및 통합 아웃소싱· 신기술 적용
“보험 혁신 서비스 이끌 ‘디지털 샌드박스’ 기대”
  • 등록 2021-03-18 오전 9:49:38

    수정 2021-03-18 오전 9:49:38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SK㈜ C&C는 AIA생명의 통합 IT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차세대 보험 상품 및 서비스를 빠르게 발굴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시스템과 인프라 운영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SK C&C는 향후 3년 간 △생명보험운영시스템, 영업지원시스템, 홈페이지, 고객센터시스템등 보험 업무 시스템 △네트워크, 보안관리, IT 자산관리 △각종 시스템 소프트웨어 응용프로그램 개발 및 유지보수 등 AIA생명 IT자원에 대한 통합 운영을 책임진다.

또한 최신 디지털 신기술에 기반한 AIA생명의 안정적 디지털전환 프로젝트 실행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AIA생명은 지난해 디지털 전환 경영전략을 선포했다.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플랫폼 ‘AIA 바이탈리티’를 기반으로 오는 2023년까지 △디지털 △분석△기술 등 분야별 집중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추진 중이다.

AI·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보험 프로세스 혁신 △데이터 기반의 고객분석을 통한 개인화된 고객관리 및 서비스 △연속성 있는 고객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SK C&C는 먼저 보험 업무의 핵심인 채널계 및 정보계시스템의 디지털 보험 혁신 서비스 발굴을 지원할 ‘디지털 샌드박스’ 환경 구축에 나선다.

마케팅·영업에서 가입·보상·지급에 이르는 보험 업무 전반에 걸친 서비스 채널의 디지털 변화를 위해,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설계·개발·테스트하는환경을 구현한다.

중단 없는 보험 업무를 지원할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마이크로 서비스 설계(MSA)를 비롯해 △개발과 운영을 동시에 지원하는 데브옵스(DevOps) 환경 △자동 개발 코드 점검 등 개발 자동화 솔루션 △업무 도메인 기반의 시스템 디자인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보험 산업의 디지털 변화에 대응한 대고객 채널 통합 및 플랫폼 구축과 관련한 방향성도 제시한다.

강우진 SK C&C 금융디지털 부문장은 “향후 3년간 통합적인 IT아웃소싱을 통해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넘어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보험 혁신을 통한 미래 사업 발굴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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