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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로리 로빈슨 미국 북부사령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미 본토를 “100%” 지킬 수 있다고 자신했다고 미 의회 전문매체 더 힐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미 지역에 대한 탄도미사일 탐지와 방어를 책임지는 로빈슨 사령관은 15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물리칠 수 있음을 100% 확신한다”고 밝혔다.
로빈슨 사령관은 알래스카와 하와이에 성능이 향상된 탄도미사일 탐지 레이더 배치가 필요하다면서, 오는 2023년부터 가동할 하와이 레이더망 설치에 10억 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