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알리러 전문가들이 나섰다…'세계를 가다-K패션'

의사·교수 등 '북촌 한옥마을'서 한복 촬영
재능기부로 참여…"한복의 우수함 알릴 것"
  • 등록 2015-07-15 오전 10:04:34

    수정 2015-07-15 오전 11:09:21

문화프로젝트 ‘세계를 가다-K패션’을 통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한복 알리기에 동참했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연기자부터 의사, 아나운서, 교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한복 알리기에 동참했다. 세계속에 K패션을 알리고자 마련한 문화프로젝트 ‘세계를 가다-K패션’을 통해서다.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한복을 입혀보고 그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촬영에는 연기자 길용우, 김미현 러쉬 코리아 본부장, 송현옥 세종대 연극영화과 교수, 오언종·유영미 아나운서, 이민경 국회 부대변인, 이성진 투자사 대표, 이애리 중부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천지훈 성형외과 의사, 하종웅 호텔리어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들이 입은 웰빙 한복은 금단제 한복의 이일순 원장이 천연 염색으로 직접 한국의 정감을 표현했다. 사진은 광고·패션화보촬영으로 유명한 김재은 사진작가, 헤어·메이크업은 정현정 파라팜의 정현정 원장이 재능기부했다.

‘북촌 한옥마을’에 이들이 한복을 입고 나타나자 주변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카메라로 그 모습을 담아내기에 여념이 없었다는 후문. 길용우는 “사극에서 한복을 많이 입어 봤지만 한복의 색감은 그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우수함을 지니고 있다”며 애정을 내비쳤다. 총기획과 진행을 맡은 이애리 교수는 “한류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안타까운 마음에 시작한 프로젝트”라며 “전 세계인들이 한복을 파티복이나 스페셜웨어로 입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화프로젝트 ‘세계를 가다-K패션’을 통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한복 알리기에 동참했다.
문화프로젝트 ‘세계를 가다-K패션’을 통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한복 알리기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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