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중국, 세계 자동차시장 중심 되고있다"

  • 등록 2013-06-28 오후 1:56:29

    수정 2013-06-28 오후 3:15:34

[베이징=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정몽구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은 28일 “중국의 자동차 수요가 늘고 있어 세계 자동차 시장의 중심이 되고 있다. 앞으로 변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경제사절단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정 회장은 이날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앞서 “중국 현지에서 현대차와 기아차(000270)를 포함해서 170만대를 생산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인들이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며 중국 시장의 가능성을 재차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날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 경제사절단 대표 가운데 가장 먼저 행사장에 도착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오른쪽 앞에서 두번째)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둘째날인 28일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수행 경제사절단 조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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