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PET센터 증설..`128채널 PET-CT` 본격 가동

"20분 내외 전신 암 검사, 쾌적한 시설로 만족도 상승" 기대
  • 등록 2010-11-11 오전 10:24:57

    수정 2010-11-11 오전 10:24:57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이화의료원은 지난 10일 핵의학과-PET 센터(이하 PET센터)증설 개소식을 갖고, 국내 최초로 도입한 128채널 PET-CT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그간 이화의료원은 여성암과 위암, 대장암 분야를 특화·육성해 온 결과, 환자수가 비약적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PET센터 증설은 이러한 암 환자 증가에 따른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 이화의료원은 최근 PET센터를 증설했다
이화의료원이 국내 최초, 아시아에서 2번째로 도입한 `128채널 PET-CT`는 한번 촬영으로 전신의 암을 진단하는 최첨단 영상진단기기다.
 
2mm 암 병변까지 찾아내는 뛰어난 해상도를 자랑하지만, 검사시간은 20~40분으로 짧으며 방사선 피폭량은 절반에 불과하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이번 PET센터 증설을 통해 암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드웨어적 개선과 더불어 의료진과 교직원들의 마인드 혁신으로 신속·정확한 암 진단을 통해 암 환자 치료와 만족도 상승에 가속도를 더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PET 센터 개소식에는 서현숙 의료원장을 비롯해 김승철 병원장, 김범산 핵의학과장 등 의료원 주요 보직자들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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