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아이톡시(052770)는 오는 7일 신규 게임 ‘슈퍼걸스대전’을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슈퍼걸스대전’은 귀엽거나 섹시한 여성캐릭터를 수집하여 전투를 하는 형태의 미소녀 수집형 RPG 장르의 게임이다. 동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경우 작년 11월 출시 한 달 만에 전 세계에서 매출 1억 달러를 달성했다. 올해 9월에는 누적 매출 5억달러(약 66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톡시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 ‘슈퍼걸스배틀’ 방송에 출연하는 현실 속 8명의 셀러브리티들이 ‘슈퍼걸스대전’의 게임 속 캐릭터 및 음성 더빙으로 나온다. 또한 게임 퍼블리셔가 방송과 게임 콘셉트까지 기획 및 주문 제작해 방송과 게임의 지식재산권(IP)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기존 서비스 중인 ‘드래곤라자 오리진’과 ‘판타지 마스터 M’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도 예정된 만큼 올 연말과 내년 초 게임 매출액이 크게 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