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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NIA)이 대팀제로 전환하고 간부직 정원도 감축하는 고강도 조직 혁신을 진행했다.
NIA는 2일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대대적 조직혁신을 전격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NIA는 기능단위의 소팀제에서 중·대팀제로 전환하고 조직을 당초 50개 팀, 1TF 규모에서 41개 팀 수준으로 개편하여 이에 따른 간부직 정원도 대폭 감축했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기획 및 로드맵 수립, 민관협력 플랫폼 정부 서비스 발굴 등을 수행하는 신규 본부를 조기 신설하며 디지털 분야 국정과제를 전사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갖춘 바 있다.
NIA는 강력한 혁신 의지에 따라 취임 직후부터 대대적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국정과제 지원 기능 강화, 유사기능 통폐합 등을 통해 조직을 20% 이상 감축하고 핵심 기능에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조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황종성 원장은 “이번 조직혁신을 계기로 NIA를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대전환 선도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인 구현, AI 데이터 인프라 강국 실현, 新 디지털 포용사회 촉진, 디지털 서비스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