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서는 칠레산, 온라인서는 프랑스산 와인이 잘 팔려

  • 등록 2022-04-27 오전 9:30:13

    수정 2022-04-27 오전 9:30:1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편의점 GS25는 2020년 7월 개시한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 ‘와인25플러스’가 누적 판매 200만병을 넘겼다고 27일 밝혔다.

와인25플러스는 GS리테일의 모바일 앱 ‘더팝’을 통해 5000여종의 와인, 위스키 등 주류를 구매하고 원하는 GS25 점포에서 찾아가도록 한 시스템이다.

올해 초부터 4월 25일까지 와인25플러스의 와인, 위스키, 하드리쿠어 카테고리의 매출은 전체 GS25 오프라인 매장 매출의 약 4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지역별 주문 구성비는 △서울 31% △인천·경기 24% △영남권 18% △충청권 12% △호남권 11% △강원·제주 5% 순으로 나타나 주류 소비 접근성이 다소 취약한 서울 외 지역(구성비 69%)의 소비자 편의를 크게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와인 산지 국가 별 소비 성향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달랐다. 오프라인 GS25 매장의 와인 매출 구성비는 △칠레산 44.2% △호주산 15.0% △미국산 8.7% 순으로 신대륙 와인이 잘 팔렸는데, 와인25플러스는 △프랑스산 27.5% △이탈리아산 23.9%로 유럽 와인의 매출 구성비가 절반을 넘었다.

와인의 품종 별 매출 구성비는 △오프라인이 카베르네쇼비뇽 38.8% △와인25플러스는 2종 이상 블렌딩 36.4% 로 각각 1위였고, 채널별 1회 구매 단가는 △오프라인이 1만2000원 △와인25플러스가 3만7000원으로 분석됐다.

GS25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열된 와인을 선택할 때는 뛰어난 가성비의 유명 신대륙 와인이 많이 팔리고, 온라인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취향을 가진 와인 애호가들의 특별한 취향이 소비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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