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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매년 개최하는 ‘IMEX(Incentive Travel, Meetings & Event Exhibition)’ 행사는 작년 기준 참가자 약 9000명, 초청 바이어 84개국 약 4000명, 비즈니스 상담 6만 7000건에 이르는 세계적인 마이스 전문 전시박람회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전시장에 한국홍보관(120㎡)을 설치하고 해외 바이어 대상 한국으로의 마이스 행사 유치활동을 펼친다. 홍보관에서는 강원, 경기, 경남, 대구, 대전, 부산, 인천, 전남, 제주, 경주, 고양 등 11개 지역 관광공사와 컨벤션뷰로, 그리고 10개 여행사 등 총 23개 기관이 바이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마이스 시장 다변화와 국내 업계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공동 참가기관수를 작년대비 5개 늘렸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마이스 개최지로서 한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초청 바이어 대상 프레젠테이션을 총 9회 실시할 계획이다. 바이어들의 통행이 많은 라운지 입구에는 마이스 목적지로서 한국을 홍보하는 대형 배너광고를 게재하는 등 큰 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펼친다.
김갑수 한국관광공사 마이스실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비즈니스 상담 외에 다양한 설명회, 네트워킹 행사를 추가하여 컨벤션 핵심시장인 유럽 및 미주지역에 한국 마이스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마이스 박람회인 만큼 유치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유치한 국제회의에는 여러 국가에서 참가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방한시장 다변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