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린터 토너, 세계 최초 유해성 테스트 통과

유해물 배출 테스트도 통과…정품 토너 대상 순차 인증 예정
  • 등록 2014-09-26 오전 11:00:00

    수정 2014-09-26 오전 11: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의 프린터 토너가 세계 최초로 유해성 검증을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삼성전자(005930)는 26일 “레이저 프린터 토너 3종(컬러 레이저 토너 ‘CLT406’, 모노 레이저 토너 ‘MLTD101/205’)이 독일 환경 평가 기관인 ‘튜브 라인란드로부터 유해성 테스트 통과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삼성 프린터 토너는 ‘토너에 포함된 유해 물질의 농도’와 ‘인쇄 과정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 농도’가 모두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 안정성이 입증됐다.

이외에도 모든 요구사항과 테스트를 충족해 세계 최초로 ‘유해성 테스트’와 ‘유해물 배출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제품이란 표기가 가능해졌다.

랄프 빌더 튜브 라인란드 부사장은 “튜브 라인란드의 테스트 마크를 획득한 프린터 토너는 엄격한 요구사항에 따라 유해물질에 대한 시험을 완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는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항상 엄격한 환경 평가 기준을 적용해 프린팅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현재 시판되는 삼성의 모든 정품 토너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인증 테스트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의 환경 평가 기관인 튜브 라인란드는 자국의 환경청과 함께 엄격한 테스트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통과한 제품에 한해 환경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윤진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상무(왼쪽에서 두번째)와 삼성전자 직원들이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환경 평가 기관 ‘튜브 라인란드’ 시험소에서 세계 최초로 유해성 테스트를 통과한 삼성 레이저 프린터 토너 3종(컬러 레이저 토너 ‘CLT406’, 모노 레이저 토너 ‘MLTD101/205’)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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