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콘텐츠 창작자 위한 PPS 프로그램 공개

콘텐츠 유료판매, 광고모델, 파생상품 노출 등으로 구성
  • 등록 2013-03-20 오전 11:16:45

    수정 2013-03-20 오전 11:16:45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문화 콘텐츠 창작자들은 자신들의 콘텐츠를 활용해 NHN(035420)에서 다양한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게 된다.

NHN은 문화 콘텐츠 창작자들이 다양한 수익 모델을 시도해 볼 수 있는 PPS(Page Profit Share) 프로그램(가칭)을 20일 공개했다.

PPS 프로그램은 콘텐츠 페이지 내에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 유료판매 ▲광고 모델 ▲파생 상품 노출 등 세가지로 이뤄졌다. 콘텐츠 창작자가 작품 특성에 맞는 수익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패키지다.

▲ NHN PPS프로그램 개념도
NHN은 현재 제공하고 있는 콘텐츠 유료 판매 모델이 ‘미리보기’와 ‘완결보기’뿐이지만 이외에 유료판매 모델을 더욱 다각화한다. 가장 인기 많았던 회차별 작품을 모아보는 ‘베스트 콜렉션’과 연재시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은 ‘외전’ 등 다양한 방식의 선택적 콘텐츠 유료 판매 모델을 제공한다.

NHN은 콘텐츠 페이지 내에 창작자들과 수익을 배분하는 여러가지 광고 모델도 새롭게 선보인다. 예를 들어, 웹툰 작가들은 웹툰 소재나 해당 회차의 내용에 맞는 상품이 보여지는 텍스트형 광고, 작품의 캐릭터가 출연하는 이미지형 광고, 작품 내용 중 상품이 노출되는 간접광고(PPL) 등 창작자가 자신의 작품에 맞는 방식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또 창작자의 콘텐츠 하단에 출판물, 캐릭터 상품, 영화나 드라마 등의 파생상품을 소개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NHN은 PPS 프로그램을 웹툰에 우선 적용한다. 네이버에 정식 연재를 하는 웹툰 작가들은 원고료와 콘텐츠 유료 판매 외에도 다양한 수익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한성숙 NHN 네이버서비스1 본부장은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단순한 유료 판매뿐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면 창작자의 수익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웹툰뿐 아니라 다른 콘텐츠 영역에도 PPS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하고 각 콘텐츠 특성에 맞는 PPS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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