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전국 12개 조사지역을 수도권,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5대 권역으로 구분, 재래시장과 대형유통업체의 제수 판매가격을 비교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재래시장에서 제수를 사면 권역에 따라 19만 3168원~21만 5460원, 대형유통업체에서는 25만 2823원~28만 2344원으로 나타나 재래시장이 평균 24~27% 저렴했다.
aT 관계자는 "설이 임박하면서 할인행사 등으로 재래시장과 대형유통업체 간 가격 차이가 줄어들고 있고, 특히 정부의 설 성수품 공급물량 확대 효과가 대형유통업체에서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이번에 발표된 설 제수 가격정보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kamis.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