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J.R.R 톨킨의 동명소설을 게임화한 것으로, 지난 국제게임쇼 E3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원작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방대한 세계관과 영화 이상의 화려한 그래픽, 풍부한 컨텐츠를 선보여 원작의 분위기를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엘프, 드워프, 휴먼, 호빗의 네 가지 캐릭터와 함께 원작에 충실한 7가지 클래스와 10가지 직업, 7가지 제조직업 등 기존 RPG와 차별화된 다양한 직업군 설정이 가능해 게이머들은 다양한 조합으로 수천 가지의 특성을 지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터바인의 CEO 짐 크로울리는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세계 각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매력적인 콘텐트"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NHN과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한국 서비스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터바인은 `던전 앤 드래곤 온라인`,`애쉬론즈 콜` 등 MMORPG로 유명한 북미 1세대의 온라인 게임 개발사. 회사측은 오는 8일부터 개최되는 지스타2007를 기념해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프로듀서 제프리 스티펠(Jeffrey Steefel)과의 인터뷰 및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