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IT 업계의 MLCC 수요 감소와 재고 조정 영향으로 생산가동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다”면서도 “3분기 저점 통과 이후 5G 중심 수요가 늘고 재고도 적정 수준으로 유지되며 생산가동률이 3분기 저점 대비 40% 이상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 굴지의 배터리제조사에 공급을 시작하는 등 내년부터 하이니켈계 양극활물질이 주력 품목으로 바뀌면서 향후 그 비중을 높여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