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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류회는 지난 10~14일 가선연맹 주최 중국 식자재 기업 최고경영자(CEO) 방한 일정 중 한국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상담 및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가선연맹은 중국 지역별 식자재 공급기업 24개 회원사(업력 20년 이상)로 구성, 연간 거래액 8000억원 이상인 민간 단체다.
이날 참여한 업체들은 식자재의 빠르고 안정적인 공급 채널 확보를 위해 품질 및 시설 검증, 직판 채널을 통한 단가 합리화 등 중국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한 해외에서 관심이 높은 국내 브랜드 밀키트 제품 진출 등과 관련해 완제품 수출, 핵심 소스 제외 중국 현지 생산 등 다양한 협력방안과 현지 진출 성공 사례도 논의했다.
프랜차이즈협회는 “다양한 식자재를 우수한 상태로 매일 차질없이 가맹점에 빠르게 공급하는 것이 외식 가맹본부의 핵심 역량이나 최근 주요 식자재별로 국내외에서 수급 불안정, 가격 변동 등 불안정한 상황이 빈번한 상황”이라면서 “기업 경영애로 해소는 물론 소비자 물가 안정과 외식업계의 해외진출 활성화까지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