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지원協, 김교수 경남경총노사대학 회장 백미 기부

11대 회장 취임식에서 받은 쌀 100포 전달
  • 등록 2023-12-27 오전 10:07:23

    수정 2023-12-27 오전 10:07:23

[창원=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김교수 경남경총 노사대학 회장이 경남지역 결식 아동·청소년을 위해 백미를 기부했다.

27일 사단법인 한국결식아동지원협회에 따르면 최근 경남경총 노사대학 11대 회장에 취임한 김교수 경남연합일보 대표가 취임 축하인사로 받은 쌀 화환을 통해 10㎏짜리 백미 100포를 기부했다.

(사진=한국결식아동지원협회 제공)
김교수 회장이 기부한 쌀은 한국결식아동지원협회를 통해 경남 지역 결식우려가정과 한부모가정, 조손·조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쌀을 기부한 김교수 회장은 “축하 화환이 더 의미있게 사용되기 바라는 마음에 쌀 화환으로 받았는데 많은 분들이 흔쾌히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과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 한국결식아동지원협회 대표는 “취임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김교수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쌀이 추운 겨울 한끼 식사도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의 배고픔을 달래줄 수 있는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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