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급여관리 앱 ‘하우머치’, 누적 다운로드 100만 돌파

  • 등록 2023-03-28 오전 9:33:06

    수정 2023-03-28 오전 9:33:0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쩜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는 아르바이트생 급여 관리 앱 ‘하우머치’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우머치’는 아르바이트생들이 간편하게 급여 계산 및 근무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2019년 10월 출시된 이래 누적 소득 관리액만 2조원에 달하며, 누적 등록 근무 시간은 3억 시간을 웃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32만명을 넘었다. 지난 1월 기준 ‘하우머치’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1만255원으로 집계됐다.

‘하우머치’는 다양한 수당(주휴, 야간, 휴일), 근무지별 서로 다른 급여 체계(시급, 일급, 주급, 월급)를 고려해 쉽고 정확한 급여 계산을 해준다. 복수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들에게는 효용성이 더 높다. 세금 공제 항목도 자동 계산해 주며,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세금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유동적인 근무 스케줄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생산적인 아르바이트 경험을 제공한다. 캘린더를 통해 매번 바뀌는 근무 일정과 장소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근무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앱 카테고리 내 대나무숲 커뮤니티에서는 아르바이트 ‘꿀팁’, 근무 후기, 업무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앱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도 할 수 있다. 주간 신규 게시물 수가 2500건 이상이다.

최윤규 자비스앤빌런즈 하우머치 사업 총괄은 “하우머치를 통해 지금까지 많은 아르바이트생이 소득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면 앞으로는 더 좋은 일자리 연결과 나아가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소득 형태를 지닌 N소득자의 부를 늘리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비스앤빌런즈는 개인의 세금 신고와 환급을 돕는 AI 서비스 ‘삼쩜삼’, 아르바이트생을 위한 급여 관리 서비스 ‘하우머치’를 운영 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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