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관광 소외 계층 150명 '스키 캠프' 실시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관광 소외 계층 120여명이 1박 2일간 스키캠프를 가진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15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서울과 경기, 원주 지역 사회복지서설 아동과 청소년 등 관공소외계층 120여명을 초청해 동계 레저스포츠를 체험하는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다시 뜨겁게! 평창 Fun 나눔 스키캠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1박 2일간 전문 강사의 교육을 받아 스키를 타고, 실내 워터파크 체험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즐길 예정이다.

권영미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에 동참하고 지난 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해 열기를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참가자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동계스포츠 체험으로 추억도 쌓고 향후 레저스포츠 관련 취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