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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동나비엔(009450)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초부터 선보이는 광고에서 콘덴싱 보일러를 사용하는 아빠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콘덴싱이 옳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콘덴싱을 쓰는 아빠가 지구 히어로’ 콘셉트를 적극 부각했다. 이를 통해 경동나비엔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콘덴싱 보일러 사용에 동참해달라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해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032640)도 최근 광고에 아빠를 내세웠다. 네이버 클로바와 함께 만든 인공지능(AI) 홈 서비스 ‘U+우리집 AI’ 광고에서 사지마지 장애인 아빠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다. 7년 전 사고로 척수장애인이 된 이원준씨가 네이버 클로바와 유플러스TV 등을 통해 한결 자유로워진 일상이 가능해졌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 영상은 조회수 270만건을 넘어섰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지난 1일부터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서 아빠 응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가족을 지키는 아빠, 엄마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보낸 뒤 캡쳐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고급 호텔 이용권,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 아이스크림 케이크 기프티콘, 가족사진이 담긴 텀블러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