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국내 최초 첨단 BRT 정류장 선보인다

날씨 등 정보 제공 및 자체 전기 생산 등 첨단 기술 탑재
첫마을·정부세종청사·도램마을 등 3곳 설치…향후 확대
  • 등록 2018-02-02 오전 9:54:21

    수정 2018-02-02 오전 9:54:21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 신도시에 국내 최초로 첨단 BRT정류장이 선보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는 세종시 신도시에 신교통형 간선급행버스체계(이하 첨단 BRT) 정류장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첨단 BRT 정류장은 BRT 900번 개통과 함께 3일부터 첫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한 첨단 BRT정류장은 반개방형 정류장으로 승객의 안전을 고려한 스크린도어(Screen door),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 무료 와이파이, 버스정보안내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했다.

특히 투명 LED 미디어는 날씨를 비롯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며, 천장에 설치한 태양광에서는 정류장 운영을 위한 전기를 생산하는 등 행복도시만의 차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범사업으로 설치된 첨단 BRT정류장은 첫마을(2-3생활권)과 정부세종청사 북측(1-5생활권), 도램마을(1-4생활권) 등 3개소이다.

또한 BRT의 장점인 정시·신속성 확보를 위해 정류장에서 요금을 미리 지불하는 정류장 요금지불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태복 행복도시건설청 기반시설국장은 “이번 첨단 BRT정류장 건설로 행복도시가 명실상부한 BRT 중심의 대중교통중심도시로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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