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는 세종시 신도시에 신교통형 간선급행버스체계(이하 첨단 BRT) 정류장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첨단 BRT 정류장은 BRT 900번 개통과 함께 3일부터 첫 운영한다.
시범사업으로 설치된 첨단 BRT정류장은 첫마을(2-3생활권)과 정부세종청사 북측(1-5생활권), 도램마을(1-4생활권) 등 3개소이다.
또한 BRT의 장점인 정시·신속성 확보를 위해 정류장에서 요금을 미리 지불하는 정류장 요금지불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태복 행복도시건설청 기반시설국장은 “이번 첨단 BRT정류장 건설로 행복도시가 명실상부한 BRT 중심의 대중교통중심도시로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