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용인 구성점에서 열린 '대형마트 주유소 1호' 오픈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년 국내에 10곳 정도의 이마트 점포를 오픈하고, 중국엔 12~14개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중국 외에 동남아시장 진출에 대해 "우선 중국시장 공략에 집중한 뒤, 동남아시장 전체로 진출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 이와 관련해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픈한 이마트 주유소에 대해선 "우리가 수익을 내기 위해 주유소를 연 건 절대 아니다"며 "고객서비스 만족과 극대화를 위해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홈플러스의 공격행보에 대해선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그들이 따라오면 우리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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