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조선, 6월 글로벌 시장점유율 9%..올들어 최저치

전체 선박 수주량 243만CGT..전년대비 45% 감소
中 190만CGT·74척..시장 점유율 78%로 1위
신조선가지수 187.23..전년 동기대비 10% 상승
  • 등록 2024-07-05 오전 10:18:49

    수정 2024-07-05 오전 10:18:49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지난달 국내 조선업계 글로벌 수주 점유율이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5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6월 세계 선박 수주 물량은 243만CGT(표준선 환산톤수·100척)로 전년 동기(442만CGT·161척) 대비 45%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90만CGT(74척)로 시장 점유율을 78%로 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2만CGT(8척)로 점유율 9%를 나타냈다.

HD한국조선해양 VLCC
올해 6월까지 세계 누적 수주 물량은 2401만CGT(903척)다. 이 중 한국은 594만CGT(132척)로 25%를 기록했다. 중국의 점유율은 64%(1540만CGT·615척)다.

6월 기준 전 세계 수주 잔량은 전월대비 136만CGT 감소한 1억3335만CGT다. 한국은 전월 대비 86만CGT 줄어든 3829만CGT(29%), 중국은 4만CGT 감소한 6895만CGT(52%)를 나타냈다.

지난달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한 187.23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신조선가 지수는 1988년 세계 선박 건조 가격을 평균 100으로 놓고 지수화한 지표다.

선종별 선가는 △LNG운반선 2억 64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 30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만2000~2만4000 TEU)은 2억 685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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