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고품질 콩 '강풍콩' 가공품 마켓컬리 통해 전국으로 판매

'김구원선생두부' 생산하는 ㈜성호와 납품계약
  • 등록 2021-10-01 오전 10:20:13

    수정 2021-10-01 오전 10:20:13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에서 생산한 신품종 ‘강풍콩’이 두부 등 콩류 제품화돼 전국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 포천시는 포천시콩연구회가 ‘경기육성 콩 생산기술시범사업’에 참여해 생산하는 강풍콩을 4대째 콩을 가공하는 김구원선생두부(㈜성호)에 납품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시와 ㈜성호 관계자들이 강풍콩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천시 제공)
경기육성 콩 생산기술 시범사업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강풍콩을 확대 재배하는 사업으로 포천시콩연구회 17농가가 참여해 10월 말 수확 예정으로 생산되는 모든 콩은 ㈜성호에 납품한다.

해당 업체는 4대째 국산콩만을 가공해 판매하는 업체로 ‘김구원선생두부’라는 브랜드로 마켓컬리 등 유명 유통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포천시콩연구회와 ㈜성호는 2019년 20톤 납품계약을 시작으로 3년 연속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40톤을 농협 수매가에 200원을 추가한 금액으로 납품하기로 했다.

김동윤 ㈜성호 대표는 “포천에서 생산되는 콩은 품질면에서 우수해 추가 납품을 받고 있으니 많은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 강풍콩은 품질면에서 우수해 가공업체에서 선호하는 콩 품종으로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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