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36분 현재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주가는 시초가보다 12.91% 하락한 9만5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5만5000원)보다 100% 높은 11만원에 형성됐다.
장 초반 9.09%까지 오르며 공모가의 2.2배에 달하는 수준까지 상승했지만, 높은 시초가의 부담감에 다시 내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공모가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4만~4만7000원) 상단을 초과한 5만5000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난 1993년 설립된 회사로 연어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재생물질 PDRN을 이용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제약사다. PDRN은 태반과 같은 신생조직에 미량 존재하는 물질로 피부 손상 부위에 선택적으로 반응해 염증을 줄여주고 조직을 재생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정상수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강화하고 기술력·제품력·대응력의 3박자를 고루 갖춰 글로벌 재생 바이오 시장 내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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