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탄소산업 분야에서는 효성(004800)과 전라북도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 원천·응용기술 및 연구·개발(R&D) 역량을 결집해 신시장 수요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효성은 탄소밸류체인을 강화하기 위해 500평 규모의 전주공장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해 탄소특화 창업보육센터와 첨단재료 연구센터를 건립한다.
농생명산업 분야에서는 지역 내 8개 국립·정부출연 연구소의 우수한 R&D 역량을 바탕으로 창업기업 발굴 및 해외진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 교육 기관들과 산학 연계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를 통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3년간 150개 기업의 신규 창업을 돕고 이 중 30개를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로는 탄소창업 50개 기업(강소기업 10개), 농생명 창업 70개 기업(강소기업 15개), 문화창업 30개 기업(강소기업 5개) 등이다.
효성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기업이 안정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모든 단계별 맞춤지원을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상운 효성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창조경제 지원단’ 조직을 신설하고 수시 상담 및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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