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는 세븐일레븐이 통크게 쏜다"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세븐일레븐은 ‘행복충전day’를 콘셉트로 7월 한달 간 대대적인 할인 및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븐일레븐 데이(7월 11일)를 맞아 실시되는 것으로, ‘행복’을 테마로 행운충전, 행복충전, 행복세일 3가지 스토리의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행운 충전’ 행사로는 자체브랜드 빙수 제품인 ‘우유빙수설’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총 711개의 액세서리 상품을 증정한다. 제품 포장 개봉 후 당첨 여부를 즉시 알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쥬얼리 전문 브랜드의 반지, 목걸이, 팔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한 영수증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여름 휴가비를 지원한다. 1등은 1000만원 한도내에서 구매금액의 1만배를 받을 수 있다.

‘행복 충전’ 행사의 일환으로 다음달 11일 세븐일레븐 푸드(도시락, 샌드위치 등) 구입고객 15만여 명에게 500ml 생수를 증정하고, 종류 상관 없이 5000원 이상 구입고객 5만여명에게는 부채를 나눠준다.

같은 날 교통카드 겸 선불카드인 ‘캐시비’ 카드에 1만원 이상 충전한 모든 고객에게는 1000원 충전쿠폰을 발송하며, 점포당 선착순 7명에게 휴대폰을 무료로 충전해 준다.

‘행복 세일’행사는 롯데카드와 함께 진행한다. 7월 한달 동안 세븐일레븐에서 설레임, 월드콘, 십칠차 등 1500원 내외 상품 7종을 롯데카드나 캐시비로 구매할 경우 약 절반 가격인 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면도기, 생수, 햇반 등 1+1 행사와 250ml 가격에 500ml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음료 사이즈-업, 아침밥 세트 할인, 럭키세븐 보틀 할인 판매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편의점이 국민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선사하는 ‘행복충전소’가 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7월을 맞아 모든 마케팅 역량을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맹점주, 협력업체들과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전략을 새롭게 디자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