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12주 가량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기록했다. 강남(0.04%)·은평(0.03%)·서대문(0.02%)·서초(0.02%)·강동구(0.01%)에서는 아파트값이 올랐다. 정부가 최근 주택 임대소득 과세 완화 방침을 발표한데다 LTV(담보대출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완화 가능성까기 제기되면서 집값 상승 기대감에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매도 희망가격을 높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남의 주요 재건축 단지인 강남구 개포동 주공4단지는 일주일 새 매매가격이 250만원~1000만원 올랐다.
전셋값은 서울 동대문(0.21%)·마포(0.19%)·용산(0.18%)·서초구(0.09%)등은 올랐으나 강서(-0.28%)·양천(-0.06%)·성동구(-0.03%)는 하락했다. 인천(0.02%)과 경기 시흥(0.02%)·수원시(0.01%)등은 전셋값이 상승한 반면 광명(-0.07%)·평택(-0.03%)·고양시(-0.02%)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