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금융결제원은 지급결제 분야 종합 소개서 ‘지급결제 A to Z’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2021년 발간 이후 첫 번째로 개정된 것으로, 그간의 지급결제 환경의 변화 내용을 반영하고, 소액결제시스템 운영 현황 등을 담고 있다.
개정판은 총 3개 편으로 구성되며, 각 편은 △지급결제제도의 기본 개념 확립을 위한 ‘지급결제제도의 이해’편 △국내 소액결제시스템을 개괄한 ‘우리나라 소액결제시스템’편 △지급결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미래 조망을 위한 ‘지급결제 트렌드 및 미래’편으로 구성돼 있다.
지급결제 A to Z 개정판은 지급결제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금융회사 및 핀테크 종사자와 지급결제제도를 연구하고 있는 대학 및 연구기관 연구자 모두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석 원장은 “이번 개정판이 지급결제 분야의 이해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급결제 A to Z가 금융회사와 유관기관에 금융결제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디지털 혁신과 금융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결제원은 앞으로도 지급결제 분야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금융회사와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