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균 안랩 대표 "보안 시장 기회 충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 등록 2024-01-03 오전 9:43:28

    수정 2024-01-03 오전 9:43:28

강석균 안랩 대표가 2일 안랩 판교 사옥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발언하는 모습(사진=안랩)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안랩은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주요 경영방침과 중점과제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강석균 안랩 대표는 지난해부터 실행 중인 ‘안랩 리제너레이트 플러스(ReGenerate PLUS)’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2024년 경영방침으로 ‘지속적인 계획(Continuous Planning)’과 ‘지속적인 실행(Continuous Execution)’을 제시했다.

경영방침에 맞춰 올해 안랩은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차세대 보안 모델 고도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인프라 대비 △민첩한 사업 선순환 구조 구축 △지속가능한 성장 추구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등을 주요과제로 설정했다.

강 대표는 “2024년은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보안 시장은 꾸준히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우리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는 충분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계획과 지속적 실행’을 바탕으로 중점과제를 실행해 나가 글로벌 안랩으로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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