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룰더핏’ 론칭…“6000억 이너뷰티 시장 공략”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인스코비(006490)는 이너뷰티 브랜드 ‘룰더핏’을 신규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론칭과 함께 자사몰과 네이버 스토어에서 다양한 행사도 선보인다.

(사진=인스코비)

룰더핏은 최적의 배합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접목해 간편한 섭취만으로 균형 잡힌 영양 밸런스를 만들어주는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다. 이너뷰티 시장은 그동안 콜라겐 성분이 주를 이뤘지만 맞춤형 건기식 규제가 완화되면서 맞춤 기능형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인스코비는 GMP(우수건강식품제조기준) 및 HACCP(한국식품안전관리) 인증 기반 생산시설에서 제조되는 ‘리얼 퍼플 아이언 츄어블’과 ‘이너 핑크 아쿠아 부스트’ 등 룰더핏의 2가지 대표 제품을 먼저 선보인다. 향후 추가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리얼 퍼플 아이언 츄어블은 체내 철분 균형을 잡아주는 철분 보충제다. 엽산, 비타민C, 비타민B12, 아연을 함유해 철분 흡수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설탕이지만 블루베리맛으로 철분 특유의 비린 맛을 없앴으며 국내 최초 생산기술 특허를 보유한 식물성 연질캡슐로 젤리 같은 식감의 츄어블 타입 제형으로 만들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철분 보충이 필요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한 알씩 개별 포장돼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너 핑크 아쿠아 부스트는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피부 보습 및 자외선 케어에 좋은 히알루론산 보충제로 셀레늄도 함유돼있다. 회사 측은 “피부 진피층을 구성하는 콜라겐, 엘라스틴 등이 더해져 피부 탄력과 피부의 힘을 더해주는데 도움이 된다”며 “세븐베리 맛으로 하루에 한 병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점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유산균 건기식 브랜드에 이어 이너뷰티 브랜드를 신규 론칭하면서 5조원 규모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제품 론칭을 기념해 제품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너뷰티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