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으니도 이니도 동반자살 미사일 발사”

4일 북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김정은, 다시 도발과 제재 강화의 길로”
  • 등록 2019-05-04 오후 5:12:47

    수정 2019-05-04 오후 5:12:47

한국당 소속 김문수 전 경기지사(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인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4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소식에 “으니도 이니도 동반자살 미사일을 발사하네요”라는 평을 남겼다. ‘으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이니’는 문재인 대통령을 가리키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 용어다.

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정은이 오늘 오전9시부터 미사일 여러 발을 동해로 발사했다”며 이같이 썼다. 합동참모본부가 ‘단거리 미사일’이란 표현을 ‘단거리 발사체’로 바꿨지만, 여전히 ‘미사일’이라 지칭했다.

김 전 지사는 “유엔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하지 못하게 제재 중”이라며 “김정은이 다시 도발과 제재 강화의 길을 가네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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