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저축은행株 강세..`구조조정은 강건너 불?`

  • 등록 2011-02-21 오전 10:32:32

    수정 2011-02-21 오전 10:32:32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지난주말 단행된 4개 저축은행에 대한 추가 영업정지 조치에도 불구, 상장된 저축은행 주가는 오히려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이들 저축은행들은 지난해 PF부실을 대부분 털어낸데다 부실저축은행에서 이탈한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서울저축은행(016560)은 전일보다 3.38% 오른 26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솔로몬저축은행(007800)은 2.86% 오른 2700원, 진흥저축은행(007200)은 2%, 한국저축은행(025610)은 0.58% 올랐다. 제일저축은행만이 0.12% 내린 약보합이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부산지역 저축은행에 대한 유동성 우선지원, 예금보험공사의 가지급금 지금시기 단축, 불안심리 해소를 위한 순회 설명회 등 긴급대책을 내놨다.

이고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직 저축은행 사태가 완료됐다고 말하기는 이르지만 부실 우려에 대한 단계별 선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어느 정도 급한 불은 껐다고 보여진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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