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마 등 강남 고층 재건축 용적률 210% 유지

  • 등록 2006-01-09 오후 12:53:56

    수정 2006-01-09 오후 12:53:56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시가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강남 고층 재건축 단지의 기준 용적률을 당초 계획대로 210%로 유지키로 했다.

서울시는 9일 "시 의회가 재건축 기본계획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의 기준 용적률을 210%에서 230%로 상향 조정하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원래 방침대로 210%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건축 기본계획은 이달 18일 민간전문가들로 참석하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과정에서 `210% 유지` 의견을 강력히 개진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집값 안정을 위해 건교부와 공동으로 노력하겠다는 게 서울시의 방침이며, 이런 차원에서 강남 고층 재건축 단지의 용적률을 210%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또 제2종 및 3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을 완화하려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건교부와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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