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선종' 故 김병상 몬시뇰, 국민훈장 모란장 추서

  • 등록 2020-04-26 오후 2:18:13

    수정 2020-04-26 오후 8:15:48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고 김병상 몬시뇰에게 정부가 국민훈장 모란장(2등급)을 추서했다.

고 김병상 몬시뇰 영정(사진=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6일 천주교 인천 교구청의 고 김병상 몬시뇰 분향소를 찾아 정부를 대표해 훈장을 전달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몬시뇰은 가톨릭에서 주교품을 받지 않은 명예 고위성직자를 일컫는 말이다.

지난 25일 88세를 일기로 선종한 김병상 몬시뇰은 인천교구 총대리 겸 부교구장의 성직자 신분으로 유신헌법 철폐와 언론자유를 위해 노력했다. 또 천주교정의사회구현 전국사제단 대표로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다. 인천 동일방직 해고노동자 대책위원장을 맡아 노동자 권익 보호와 굴업도 핵폐기장 철회 등 환경 보호운동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민주화 운동에 큰 공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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