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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하루 평균 320만개씩, 1초에 37개씩 제품이 팔린 셈이다. 1초에 34개씩 판매 기록을 세운 지난해 11월 행사 때 보다 좋은 성적표다.
행사 첫날인 지난 20일 하루에만 약 450만개 이상의 제품이 팔리며 이베이코리아 영업개시 이례 하루(24시간)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5월 최대 매출 기록도 깨졌다. 일부 상품은 단일 제품 최단 시간, 최고 매출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로써 빅스마일데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특가 상품 수는 2000만개에 달했다.
단일제품 최고매출 기록도 이어졌다.
누적 판매 인기 상품 상위권을 차지한 ‘크리넥스 데코소프트 클래식 화장지’와 ‘비비고 만두’는 각각 21억6000만원과 11억6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팸퍼스 기저귀’도 13억4000만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이밖에 여름 맞이 ‘삼성 에어컨’이 18억6000만원의 매출을, ‘위닉스 공기청정기’가 16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LG트롬 듀얼 인버터 건조기’는 행사기간 내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며 9일간 총 29억7000만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김태수 영업본부 본부장은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을 위한 추가 할인 등 실제 체감하는 할인 폭이 컸던 것이 이번 빅스마일데이의 성공 요인”이라며 “이슈 제품의 경우 단순히 가격만 싸게 한 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물량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