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1순위 청약 마감…최고 42대 1

  • 등록 2017-07-06 오전 9:00:19

    수정 2017-07-06 오후 2:09:02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판교에서 4년 만에 공급된 아파트 단지로 주목을 받은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에 실시한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84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1437명이 청약해 평균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 A타입에서 나왔다. 130가구 모집에 5462건이 접수돼 4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14㎡A타입은 129가구에 2078건이 몰려 16.1대 1로 뒤를 이었다. 38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129㎡A에도 584건이 몰려 1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판교에서 4년만의 신규 분양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사전 홍보관에는 하루 평균 900건 이상의 문의 전화가 왔는가 하면 모델하우스 오픈 3일간 약 5만5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청약 열기는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판교에서 오랜만의 분양에다가 사실상 마지막 분양 단지라는 희소성과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서 특별공급에서만 255세대 공급에 700여건이 접수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며 ”고급화한 상품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아 조기 완판(완전판매)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3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18~20일 사흘간 실시될 예정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발코니 무상확장과 시스템 에어컨(안방, 거실, 주방), 슬라이딩 도어(현관 중문), 붙박이장(작은방) 2개 무상 시공, 지하에 세대당 전용창고, 엘리베이터 코어별 2대 설치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아파트 15개 동 전용면적 84~229㎡총 1,2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부에는 특등급 내진 설계를 적용했으며 음성인식 기기와 인공지능, 스마트홈 기능을 결합한 신개념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를 구현할 예정이다.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며 4~5Bay, 3면 개방형 등의 신평면으로 구성되는 것은 물론 전 가구에 이탈리아산 최고급 주방가구인 세자르가 무상 시공되는 등 마감재 품격도 한 단계 높였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번지 오리역 7번 출구 인근에 들어서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6월이다.

△포스코건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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