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에 실시한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84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1437명이 청약해 평균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 A타입에서 나왔다. 130가구 모집에 5462건이 접수돼 4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14㎡A타입은 129가구에 2078건이 몰려 16.1대 1로 뒤를 이었다. 38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129㎡A에도 584건이 몰려 1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판교에서 4년만의 신규 분양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사전 홍보관에는 하루 평균 900건 이상의 문의 전화가 왔는가 하면 모델하우스 오픈 3일간 약 5만5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청약 열기는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판교에서 오랜만의 분양에다가 사실상 마지막 분양 단지라는 희소성과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서 특별공급에서만 255세대 공급에 700여건이 접수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며 ”고급화한 상품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아 조기 완판(완전판매)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번지 오리역 7번 출구 인근에 들어서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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