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는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의 에너지 수요 증가로 글로벌 전력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조선 산업, 주택건설 침체로 인한 국내수요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전력 기자재 제조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14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이 바로 제품 구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연계 개최했다. 이번 글로벌 에너지 플라자에는 동유럽, 아시아,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35개국에서 약 101명의 바이어가 방한했다. 발전 및 송배전망 건설 프로젝트 발주기관, EPC 기업 및 현지 에이전트 등 85개 기업 관계자들이 우리 기업 450명과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29일에는 사우디 네스마홀딩스, 요르단 전력청, 러시아 옵티마 등 우리 기업이 관심이 있는 국가의 발주처 및 EPC기업 등을 초청해 우리의 전력 기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전력시장 현황과 발주처 벤더 등록, 진출 전략 등을 주제로 설명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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