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롤챔스 윈터 결승전 경기를 자사의 ‘T LoL(티롤 / http://fa.do/t5k)’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서비스를 통해 HD급 초고화질 영상으로 생중계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직접 경기장을 찾지 못하거나 TV·온라인 포털 서비스로 시청하지 못하는 팬들도 어디서든 게임을 관람할 수 있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T LoL(티롤)’ 앱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생중계와 더불어 경기 정보를 모바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시청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LTE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SK텔레콤 고객이면 누구나 별도 가입이나 비용 없이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또 ‘타임머신’과 ‘알림 설정’ 기능을 활용하면 경기를 더 재미있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타임머신’ 기능을 통해 생중계 중에도 경기를 언제든지 되돌려 볼 수 있으며, ‘알림 설정’ 서비스를 이용해 경기 시작, 경기 결과, 기타 소식 등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T LoL(티롤)’ 서비스는 동영상 전용 요금제인 ‘T 스포츠팩’을 통해서도 제공한다. ‘T스포츠팩’은 월 9000원에 ‘T베이스볼·T바스켓볼·T골프’등 SK텔레콤이 출시한 스포츠 앱의 주요 콘텐츠를 일 2GB씩 한달 최대 62GB까지 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해당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T LoL(티롤)’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위의석 상품기획부문장은 “이번 챔피언스 리그 결정전 뿐 아니라 앞으로 진행되는 마스터스 리그 등을 ‘T롤’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해 단순한 경기 중계를 넘어 고객과 함께 소통하는 모바일 스포츠 관람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롤챔스 역대 우승팀 가운데 롤챔스에서 우승을 두 번 한 팀이 없어, 결승전에 오른 두 팀 중 어느 팀이 최초 2회 우승을 차지하는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이다.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5경기까지 승부가 나지 않으면 챔피언으로 어떤 것을 선택했는지 서로 알 수 없는 블라인드 모드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를 통해 오는 25일, 총 상금 2억 7천 만원의 롤챔스 윈터 시즌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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