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모니터와 본체를 일체화한 올인원 PC `삼성 스마트 원 AF315`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의 타깃은 프리미엄 제품의 선호도가 높은 여성층. 모니터와 본체를 하나로 통합해 공간활용성을 높이고 디자인을 강화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베젤의 두께 11mm로 줄였으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리모컨으로 PC를 조작할 수 있다. 풀HD TV 프로그램의 수신과 녹화도 가능하다.
셔터글라스 방식의 3D 기술이 탑재됐으며, 2D 영상을 실시간으로 3D 전환하는 기능도 적용됐다.
이 제품에는 올인원 전용 CPU Core i5와 1TB(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드라이브가 탑재됐다. 국내 출시가는 219만원이며 3D 안경 1개와 무선 키보드·마우스가 무상 제공된다.
엄규호 삼성전자 IT솔루션 전략마케팅팀장 전무는 "젊은 소비자층의 관심을 반영해 이 제품을 출시했다"며 "슬림 디자인과 스마트 기능으로 소비자를 만족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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