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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대에서 마지막 연설에 나서 “‘된다, 된다, 꼭 된다’ 정운천, 다시 인사 올린다”며 주문을 걸듯 ‘된다송’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 당이 현재 죽음의 계곡에 있다고 한다. 칠흙같은 어둠에 있다고 한다”며 “다 어둠에 있으면 안될 것 같다. 제가 전주에서 5% 지지를 받다가 (국회의원에) 당선된 구호가 ‘된다, 된다, 꼭 된다’이다.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박수를 쳐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제 색깔은 전주에서 8년간 용광로를 녹여 나온 통합의 아이콘이기 때문에 그 마음 그대로 행동과 실천에 옮겨 우리 당이 화학적 통합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민생실용정당을 최고의 가치를 우리 국민에게 알리고, 누가 당대표가 되든 실천에 옮긴다면 지지율 20, 30%로 올라갈 것”이라며 “그게 수권정당으로 가는 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