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전통시장 모바일기술로 스마트화

  • 등록 2013-09-10 오전 10:32:27

    수정 2013-09-10 오전 10:32:27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부·신중부 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SMART 협약’을 맺고,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전통시장 스마트화에 나선다.

SMART 협약은 Smart, Mobile, Attractive, Reliable, Together의 앞 글자를 딴 단어다. 스마트한 모바일 기술을 통해 매력 있고 신뢰받는 시장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유플러스와 중부·신중부 시장 상인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장의 모바일스마트화 ▲시장 상품 판로 확대 ▲상인 복지 향상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장의 모바일 스마트화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전통시장에 한해 스마트 결제 서비스인 ‘U+ Paynow(페이나우)’ 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U+Paynow’는 스마트폰에 초소형 카드리더기를 부착하고 어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카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특히, ‘U+Paynow’를 이용하면 시간대별 판매 현황 및 매출 통계 관리 기능을 활용해 매장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카드 결제 후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나 메일로 결제 내역도 전송할 수 있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신뢰와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추석을 앞두고 임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는 사내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중부·신중부 시장 특산품인 건어물을 LG임직원전용 온라인몰에 입점해 판매함으로써 시장 매출 확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 상인 복지 향상을 위해 상인들이 시장 안에서 간단한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바쁜 추석 명절 이후에 방문진료 차량을 운영하기로 했다.

유필계 LG유플러스 CR전략실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가 가진 모바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시장을 스마트화 함으로써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는 물론, 장기적으로 경제적 가치까지 함께 창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중부·신중부 시장 김정안 상인연합회 회장은 “스마트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우리 시장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10월 시설현대화가 마무리되면 중부·신중부 시장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최고의 시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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