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통합 R&D센터 착공

560억원 투입…지상 12층·지하 2층 1000명 수용 규모
"연구개발 시너지 극대화"
  • 등록 2012-06-27 오전 11:40:20

    수정 2012-06-27 오후 1:37:44

[이데일리 박정일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건설기계, 엔진 등 연구인력을 한곳에 집결시키는 통합 R&D 센터를 설립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7일 김용성 총괄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화수동 인천 공장에서 착공식을 하고 통합 R&D센터 건립에 착수했다.

인천시 화수동 인천 공장에 세워지는 두산인프라코어 통합 R&D 센터 조감도
회사 관계자는 “통합 R&D센터 건립은 건설기계 부문, 엔진 부문 등으로 나뉘어 여러 장소에 흩어져 있던 연구인력을 한곳에 모아 연구개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센터 건립에는 총 560억원이 투입되며, 지상 12층·지하 2층·연면적 2만6163㎡ 규모로 R&D 인력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2014년 초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업무 공간 외에도 ‘타운홀 미팅 공간’, ‘아이디어 룸’ 등 소통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김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려면 연구개발 기능의 통합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두산인프라코어 글로벌 R&D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4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술본부를 신설해 기술원, 엔진BG, 건설기계 부문 등 전사R&D 보유역량을 결집한 바 있으며 본사 기준 매출액의 약 4%를 매년 연구개발비로 투자했다. 작년에는 1600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했으며 올해에는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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