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은 생필품 매출을 일주일 전과 비교한 결과, 라면 44.2%, 생수 31.1%, 즉석식품 17.4%, 통조림 10.8% 증가세를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송도 등 인천지역 GS수퍼마켓 14개 점포에서는 라면 58.5%, 생수 59.2%, 통조림 27.8%, 즉석식품 24.4% 매출이 증가했다.
반면, 영남지역은 수도권 지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영남지역 GS수퍼마켓에서 라면 39.9%, 생수 21.4%, 통조림은 5.6% 매출이 증가했다.
김상식 GS수퍼마켓 송도점장은 "평소에는 라면을 박스 단위로 사가는 고객이 많지 않은데 어제는 많은 고객들이 여러 박스의 라면과 생수를 구입해 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