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항혈전제와 관련한 종근당의 전략 실패가 주가에 더욱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동아제약 등과 달리 종근당의 경우는 항혈전제의 경우 제네릭(복제약)이 아닌 개량신약 개발 전략을 취했다. 현재 전문의약품인 항혈전제는 국내 전문의약품 매출 1위 품목이다.
배기달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종근당의 플라빅스 개량신약인 '프리그렐'의 비급여판정 이유가 제네릭 제품이 이미 출시돼 약제비 절감 효과가 크지 않다는 것이었다"며 "특허 무효 판결로 종근당 등은 높은 약가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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