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관계자는 7일 "올해 국내 에어컨시장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에 머물것으로 예상돼 판매목표도 동등한 수준으로 세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국내 에어컨 총수요를 200만대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은 이 중 국내 에어컨시장에서 45% 점유율로 9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출시한 전면 슬라이딩 냉방의 하우젠 에어컨 `바람의 여신Ⅱ` 23평형을 450만원 수준에서 판매하고 15평형도 225만원까지 가격을 내려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14일부터 시작될 예약판매 기간 중 고객 사은품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대신에 최대 25만원까지 기프트카드로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대로 다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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