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미디어, 최신영화 4편 무료방송

티유박스, 차별화된 프리미엄 영화채널로 육성
  • 등록 2006-11-28 오전 11:33:08

    수정 2006-11-28 오전 11:33:08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TU미디어는 프리미엄 영화채널 티유박스(Ch.10)에서 12월 한달간 영화 데스노트, 잔혹한 출근, 사랑따윈 필요없어, 가을로 등 최신 개봉 영화 4편을 무료로 방송한다고 28일 밝혔다.

영화 데스노트는 일본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영화로 제작한 일본영화 일본침몰에 이어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서 주목을 받은 영화다.

11월 국내 개봉당시 원작만화 매니어 뿐만 아니라 30대들의 예매율이 30%에 달해 폭넓은 연령대의 선호도를 보여준 영화다. 원작만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작용해 7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잔혹한 출근은 착실하고 평범한 샐러리맨이 주식투자로 인한 사채빚을 갚기 위해 생계형 아마추어 유괴범이 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게다가 자기의 딸을 유괴당하게 된다는 코믹영화이다.

본방송 1주년을 맞은 지난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티유박스는 지난 6개월간 총 38편의 영화를 상영했으며, 누적 이용건수는 총 400만건에 달한다. 월 이용건수는 한 달 평균 대략 50만 건을 기록했지만, 영화 괴물을 상영한 11월은 이용건수가 평소의 두 배인 100만 건까지 치솟았다.

TU미디어는 앞으로 최신 영화들을 매월 5편이상 확보해, 티유박스를 차별화된 프리미엄 영화 채널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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