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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지난 22일까지 누적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랜드로버코리아의 연간 판매량은 지난 2001년 1000대를 돌파한 이후 불과 5년만에 10배 성장했다. 올 11월 말 기준 국내 진출한 수입차 중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한 곳은 5개 브랜드뿐이다.
랜드로버코리아는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적극적인 신차 출시와 라인업 강화, 공격적인 투자, 네트워크 확충 등으로 판매를 확대해왔다.
랜드로버코리아는 또 다양한 신차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세계 최초 프리미엄 컴팩트 SUV 컨버터블,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을 새롭게 출시했다. 최근에는 10.2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작동되는 인컨트롤 터치프로(InControl™ Touch Pro), 수입차 업계 최초 인컨트롤 앱 T맵 연동 서비스 등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2017년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을 국내에 소개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지난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해온 랜드로버는 2016년 연간 판매량 1만대 돌파와 함께 국내 수입차 시장을 주도하는 명실공히 메이저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했다”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본사에 지속적으로 전달함과 동시에 더 높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신차 도입,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